건강수명 65세, 평균수명 83세|노년 건강을 결정하는 3가지 습관
우리나라 평균수명은 약 83세지만, 건강수명은 약 65세 정도입니다.
즉, 평균적으로 약 17년은 건강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노년까지 건강하게 사는 사람들은 무엇이 다를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단순히 운동을 많이 하거나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닙니다.
신체적 건강, 정신적 건강, 사회적 건강을 함께 관리하는 것.
이것이 바로 제가 말하는 **‘3위일체 건강법’**입니다.
먼저 신체적 건강에서 중요한 것은 항상성, 즉 균형입니다.
식사도, 운동도, 수면도 지나치면 오히려 몸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무리한 운동보다 규칙적인 운동과 하체 근력 유지가 중요합니다.
70세 이후 잘 걷는 사람과 걷기 힘든 사람의 건강 차이가 크게 나타나는 것도 이와 관련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정신적 건강입니다.
스트레스가 지속되면 우리 몸의 스트레스 호르몬 체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충분한 수면을 유지하는 것이 신체 건강만큼 중요합니다.
특히 수면 중에는 멜라토닌과 성장호르몬 등 여러 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에 규칙적인 수면 습관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는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사회적 건강입니다.
사람은 혼자 살아가는 존재가 아닙니다.
가족, 친구,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정신 건강과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결국 내 주변을 천국으로 만들지, 지옥으로 만들지는 사람을 대하는 나의 태도에도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이 세 가지는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회적 스트레스가 정신 건강을 무너뜨리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수면과 식습관에 영향을 주며, 결국 신체 건강까지 무너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것은 특별한 건강법 하나가 아닙니다.
매일 비슷한 시간에 먹고, 움직이고, 자고,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
결국 건강수명을 늘리는 가장 중요한 방법은
과하지 않게, 매일 꾸준히 균형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가천대 길병원 공식 유튜브 「건강한 노년」김영보 교수, 가천대 길병원 신경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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